2025년 최저임금 확정 (역대 최초 1만원 넘어...)
2025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역대 최초로 1만원을 넘게 되었다. 이에 대한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최저임금이 1만 30원이 되면
-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70원 늘어난 금액이다. 인상률은 1.7%
- 월급으로 계산하면 209만6,270원이다.
1만원 넘는 최저임금, 찬성 vs 반대?
내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1. 물가 상승률에 비해 너무 낮은 인상률이라는 입장이 있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은 2.7%이다. 물가 상승률보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더 적으니,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들이 더 살기 어려워질 거라는 평이다.
2.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자가 직원을 고용하기 어려워질 거라는 입장이 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임금이 올라가게 된다.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자가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결국 직원을 해고하게 돼 모두가 어려워지는 상활이 될 거라는 입장이다.
3. 최저임금제도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을 던지기도 한다.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를 꾸려 결정된다.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공익위원이 동일한 수로 참여해 결정한다. 하지만 논의를 통해 같은 금액으로 합의하지 못하면 투표를 통해 최종 최저임금이 결정된다. 올해도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해 투표로 결정되었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런 과정이 개별 기업의 노사가 임금 협상을 하듯 진행돼 소모적 갈등과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며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구조와 방식 자체를 다시 새롭게 정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개인적 생각 ( 나의 푸념 )
개인사업장에 근무중인 나와 같은 많은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연차가 올라간다고 하여도 임금이 오르지 않고 어느정도 상한선이 되면 동결되는 경우도 많다. 좀 나은 경우는 기본급이 동결되는 대신 상여금(인센티브)가 주어지는데 경제가 안좋다보니 일반 직장들은 상여금은 꿈도 꿀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연차가 많은 경력직들의 경우 경력에 비해 능력도 있지만 그에 대한 임금은 경력과 능력에 비례하지 않는다. 그에 비해 아무런 경력이 없는 초보자의 경우도 최저임금이 계속 오르며 경력직과의 임금차가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이다. 전체가 그런건 아니지만 흔히 일반 소시민들의 눈에는 그렇다.
그렇다고 최저임금을 반대하는 건 아니다. 최저임금은 말 그대로 우리가 한달을 살 때 필요한 최저치의 기준이다. 그렇다면 경력직들도 그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지 않을까 ??? 이건 또 여러 말이 나올 수 있는 부분도 있다. 능력도 없으면서 경력만 차오른 월급루팡.... 이런경우는 참 할말이 없다. 그러나보니 이런저런 말이 많은 최저임금..
다 떠나서 우리나라 경제가 빨리 풀렸으면 좋겠다. 있는 사람만 잘 살수 있는 대한민국은 참 슬픈 나라다. 미래가 없는 나라라고 해야할까? 몇번을 얘기하지만 내 아이들이 자라서 이민을 간다고 하면 적극 찬성이다. 엄마도 데려가 주려므나. ^^
왜 대통령이란 사람은 자꾸 해외로 돌면 돈을 쓰고 다니지? 대통령도 일반 항공기 티케팅하고 영수증 끊어서 세금처리 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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