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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소녀3

[엄마칼럼] 사춘기 소녀도 어이없는 본인 사춘기 소녀도 어이없는 본인기분이 좋은 사춘기 소녀에게 미리 작성된 내용을 읽어주다 오늘은 기말고사도 끝났고 엄마도 딸아이도 맘이 편안했기에 늦잠을 자도 뭐라하지 않았다. 단, 식사시간은 식탁에 앉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더니 일어나주신 딸 !!!그렇게 오늘은 서로 공부해라 !! 씻어라 !! 일어나라 !!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그랬더니 하루종일 TV 시청과 핸드폰 삼매경그래도 냅뒀으나 과한 핸드폰 사용이 심각해보여 적당히 하라고 했더니 본인도 아는지 잠깐 잠깐씩 내려두지만 다시 손에 잡히는 건 습관성??? 그렇게 즐거운 주말을 보내다 딸아이에게 엄마칼럼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엄마가 오죽했음 이랬겠니???아침에 깨우면 챌린지를 한다고 하질않나 아주 그냥...그랬더니 본인 스스로 믿지를 않.. 2024. 7. 7.
[엄마칼럼] 내가 뭘 잘못한거니? [엄마칼럼] 내가 뭘 잘못한거니?평온한 아침은 언제쯤 맞이할 수 있는 것일까? 드디어 딸아이의 기말고사 마지막 날이다.매일 내 할일을 하다 늦게 자는건 괜찮은데 아이가 스터디카페에 가서 늦게 오다보니 데리러 가느라 12시가 되어 가도록 쉬지 못하고 아이 데리러 가는 시간까지 고문을 당하다 데리고 오면 그 늦은 시간 국수를 먹고 싶다고 하여 굳이 육수 내고 소면 삶고 만들어준다. 하루는 잔치국수 하루는 열무김치 국수.... 참 가지가지 한다. 그래서 워킹맘인 난 요 몇일 너무 피곤하고 지쳐있다. ( 차라리 내가 공부를 하고 말지. )그렇다고 시험을 잘 봤냐 물으며 망했다고 한다. 어쨌든 그래도 이번에 공부란 걸 혼자 하다보니 나름 느끼는 것이 있는 듯 한데 그게 시험이 끝나고 변화된 일상을 가져올지 의문이.. 2024. 7. 6.
인사이드 아웃 2를 통해 본 사춘기 자녀들의 감정 상태 인사이드 아웃 2를 통해 본 사춘기 자녀들의 감정 상태 서론디즈니 픽사(DP)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은 2015년에 개봉되어 감정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감정을 의인화하여 보여주면서 감정의 복잡성을 다루었습니다. 2024년, 속편 "인사이드 아웃 2"는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의 감정 상태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며 우리에게 또 다른 감동과 통찰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중2 첫째, 초4 둘째와 함께 이 영화를 보며 아직 사춘기에 접어들지 않은 둘째의 감정과 사춘기의 중심에 선 첫째의 감정상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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