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완성 초간단 열무김치 국수
바로 이전 글이 열무김치 국수에 대한 글이였습니다. 제가 쓰면서도 참 이걸 먹겠다고 이리 귀찮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실은 일주일 전에 작성된 글을 예약 걸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둘째 아이가 열무김치가 먹고 싶다고 할머니께서 김치를 담으셨는데 ~ 아.. 아이는 총각김치를 열무김치라고 잘못 말했다는 거. 그러나 담아진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어 저만 좋았답니다. 그리고 그 익은 열무김치를 먹어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죠.
그래서 오늘 초간단 열무김치 국수를 해 먹었습니다. 같이 함께 해보실까요??
15분 완성 초간단 열무김치 국수 재료준비
1.재료 준비 ( 2인분용)
- 열무김치 ( 직접 담근것 or 시판용 )
- 냉면육수 ( 1인분 1팩 으로 3인분 가능 ) - 저는 마트에서 750원짜리 2팩을 샀습니다.
- 소면
- 곁들임재료 ( 오이, 당근, 홍고추, 청양고추 )
- 계란 (1개)
- 깨소금
냉면육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집에 있는 것들로만 활용 !
육수를 시판용이 아닌 직접 끓여서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2.사전준비
- 냉면 육수는 미리 냉동실 보관해두었다가 국수 삶을 때 꺼내두기
- 국수 삶기 전 열무김치 냉동실 보관
15분 초간단 열무김치 국수 만들기
1단계 - 소면, 계란 삶고 곁들임 재료 준비
1. 계란을 팔팔 끓는물에 10분 삶는다
2. 소면을 팔팔 끓는물에 5분정도 삶는다. 삶을 때 면이 눌러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 준다.
3. 오이는 잘개 채 썰어준다.
4. 삶은 소면을 찬물에 한번 헹궈주고 얼음물에 다시 한번 헹궈주며 비벼주면 탱글한 소면완성 (3분정도소요)
5. 삶은 계란을 꺼내 찬물에 담궈식혀 껍질을 깐 후 2등분 해 준다.
2단계 - 열무국수 김치 담기
1. 탱글한 소면을 먹기 좋게 그릇에 담는다.
2. 냉동실에서 꺼내둔 냉면육수를 방망이로 두드려 으깨준 후 그릇에 담는다.
3. 냉동실에 넣어 둔 열무김치를 꺼내 국물과 함께 그릇에 담는다.
4. 곁들이 재료 - 오이, 계란을 함께 담아준다.
5. 곁들임 재료 위로 참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
( 취향에 따라 당근 , 홍고추, 청양고추 등을 추가해도 괜찮다. )
마치며
무더운 여름 주부들은 주방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하려 골머리를 싸메는데요. 워킹맘인 저는 퇴근할 때 제일 먼저 입밖으로 내는 소리가 오늘은 뭐 먹지? 였습니다. 입맛도 없고 먹기도 귀찮은데 밥은 해야하고 그런 주부님들을 위한 레시피입니다.
또, 주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로 안성맞춤 추천해 드려요 .
재료 하나하나를 직접 만들어서 해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육수부터 내손으로 레시피를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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