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모교육] 아이들이 '이 행동 ' 자주 하면 사랑받고 싶다는 증거

 

 

 

유아부모교육 - 아이들이 ' 이 행동 ' 자주 하면 사랑받고 싶다는 증거

 

1. 이유 없이 울고 떼쓴다

 

정서적 결핍이 큰 아이일수록 주목받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부모의 말에 반항하면서 더 크게 울거나 생떼를 쓰는 부적절한 행동을 합니다.

 

2. 물건을 부수고 집어 던진다

 

본인이 과격한 행동을 할 때마다 화들짝 놀란 엄마, 아빠의 반응을 봐왔던 아이는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더 난폭하고 위험한 행동을 합니다.

 

 

3. 밥 먹을 때마다 스마트폰 찾는다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라고 느끼면 외로운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체재를 찾습니다. 손만 뻗어면 가까이에 있는 스마트폰이 대표적이죠. 요즘 들어 아이가 스마트폰을 자주 붙들고 있다면... 감정 교류할 대상이 필요해 스마트폰에 의존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듯 아이가 과격하고 삐뚤어진 행동을 자주 한다면 부모로부터 안정 애착을 경험하지 못해 정서가 불안하다는 신호입니다.

 

더 큰 문제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결핍된 채로 자라면 어른이 되어서도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갑니다.

 

자존감과 자기 확신이 낮아 세상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데 무기력하며, 타인에 대한 경계심도 높아 인간관계에도 어려움을 느끼지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부모와 아이 사이에 긍정적인 애착과 사랑이 유유히 흐를 수 있도록신체적 애정과 심리적 애정을 골고루 채워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애정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그림책 읽어주기입니다.

 

 

부모의 품에서 서로의 체온을 느낄 때 신체적 애정을 쌓고, 엄마, 아빠와 눈을 맞추며 대화할 때 심리적 애정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렇듯 아이의 정서 안정과 발달에 있어서 그림책 읽기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야기 주제가 아이의 삶과 맞닿아 있어서 엄마, 아빠와 자연스럽게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는 그림책이면 더욱 좋습니다.

 

 

 

글. 그림 포레스트북스 발췌